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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 남부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의 유독 가스누출 사고로 LG화학의 현지법인 경영진이 입건되고 인도 환경재판소로부터 공탁 명령을 받았다. 지난 7일 새벽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의 한 저장탱크에서 유증기가 새어나오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사고로 인근 주민 12명이 사망했고 수천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. 인도 현지언론에 따르면 사망자는 8살 소녀를 포함해 5천여 명이 병에 걸렸으며, 주민들은 호흡곤란, 발진 및 눈의 통증을 호소했다. 인도 환경부가 조사한 잠정 결과에 따르면 LG폴리머스는 설비 확장 승인이 떨어지기 전 공장을 가동
미술작업을 하는 화실에서 동판화 작업용 화학물질을 폐기하던 중 정체불명의 가스가 발생해 주민 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.16일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서울 성북구 장위동 건물 3층 화실에서 한 주민이 동판화 작업용으로 쓰이는 질산과 염화제철 20리터를 폐기하기 위해 섞었다가 화학연기가 발생했다.질산(窒酸, HNO3)은 무색의 액체로, 부식성과 발연성이 있는 대표적인 강산이다. 유기 화합물의 나이트로화에 쓰인다. 수용액 상에서 질산의 비율이 86%를 넘을 경우 발연질산(發煙窒酸)이라고 부른다.질산은 구리나 은과도